2차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분들께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백신 2차 접종이 잔여백신으로 가능해졌는데, 1차 접종과 2차 접종 기간 간격도 줄어들었습니다. 이번에 2차 접종하기 위한 잔여백신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잔여백신예약 2차 접종 바로가기
연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2,000명 부근에서 왔다갔다 하기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2019년부터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에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함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백신 접종률을 많이 신경 쓰고 있고 최근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안정적인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차 백신 접종 기간
처음 백신 접종을 시작할 때는 백신별로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에 간격이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아스트라제네카는 8주였지만, 백신 수급의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달 9일에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6주로 연장시켰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1차 접종과 2차 접종과의 간격을 기존과 같이 화이자 백신 3주, 모더나 백신 4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기존에는 잔여 백신을 1차 백신 접종에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 2차 접종 시에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잔여백신예약하는 방법
먼저 2차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는 방법(https://ncvr.kdca.go.kr/)
- 카카오 또는 네이버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하는 방법
- 의료기관에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사전 예약 후 접종하는 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잔여백신을 활용하여 2차 백신 접종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기 때문에, 2번 방법과 3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 맵, 네이버 지도 앱으로 잔여백신 예약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지도 앱으로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합니다.
1. 카카오 맵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지도가 나타나는데 상단에 있는 '잔여백신' 선택합니다.
2. '잔여백신'을 선택하면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목록이 나타납니다. 목록이 아닌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보고 싶다면 상단 검색창 왼쪽에 있는 '지도' 아이콘을 선택하면 내 주변 지도에 위탁의료기관이 표시됩니다.
3. 검색창 바로 아래에 선택사항을 결정하여 잔여백신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을 표시하는 기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지도 중심'과 '내 위치 중심'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잔여수량 순', '정확도순', '거리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좀 더 쉽게 위탁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면 위탁의료기관의 정보가 나타나고 하단을 보면 백신종류와 잔여백신의 수를 알 수 있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합니다.
5. 잔여백신 알림을 받고 싶다면 하단에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하기·알림신청'을 통해 빠르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지도 검색창 아래에 '잔여백신'을 선택하고 위탁의료기관을 선택 후 접종 예약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맵과 마찬가지로 알림 신청을 통해 빠르게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지도로 잔여백신예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당일 잔여 백신만 가능
- 1차와 동일한 백신만 가능(예외: 1차 아스트라제네카 - 2차 화이자 가능)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
집 근처나 원하는 위치에 있는 위탁의료기관에 유선연락 등을 통해 예비명단에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앞선 말한 앱을 통한 예약과 차이점은 예비명단에 등록하면 원하는 날짜에 백신 접종이 가능한 것입니다. 단, 원하는 날짜에 백신 접종이 완전히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 날짜에 잔여백신이 있어야 예비명단을 통한 2차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한 앱을 통해 예약했던 것과 같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를 제외한 교차접종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2차 백신 접종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작용할 1차 접종과의 최소한의 기간인 화이자 백신의 3주, 모더나 백신의 4주의 간격을 줄일 수 없습니다.
잔여백신으로 2차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잔여백신예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추석기간을 포함해서 단 5일 만에 2차 접종을 맞은 사람이 36만 3129명이었고 첫날에만 23만 명이 접종했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를 지향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곧 위드 코로나를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백신 접종률이 중요한데 이미 1차 접종은 70%를 넘어섰고, 2차 접종 완료자도 50%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많이 증가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부담에서 빠르게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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