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고 모임도 많이 줄었습니다. 시원한 날씨에 술 한잔 생각나는 날이 많아지는데, 러시아에서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가짜술로 인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가짜술 사망자 발생

 

 

러시아에서는 가짜술로 인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에서는 러시아 가짜술로 인한 사망자가 이달 들어서만 5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예카테린부르크에서 18명이 메탄올이 들어간 러시아 가짜술을 마시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가짜술 사망자 발생 원인

 

 

러시아 가짜술 나온 배경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경제난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에 판매되던 비싼 보트카 대신 공업용 알코올 또는 메탄올 등 사람이 섭취하면 안 되는 물질이 들어간 가짜술을 구매해서 마시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사망한 일행은 지난 7일부터 14일 사이에 불법판매 일단에게 이런 치명적인 러시아 가짜술을 구매했다고 밝혀졌습니다. 현재 가짜술을 판매한 일당 중 2명이 구금된 상태이고 나머지 일당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러시아 가짜술 사망자 사례

 

 

이번 사건 전에는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에선 주민들이 러시아 가짜술을 구매해 나눠 마신 뒤 주민 36명이 숨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주민들 중에는 목숨을 건진 분들도 있었지만 혈액 투석이 필요할 만큼 건강이 나빠진 상태입니다.

 

 

더 과거로 가보면 2016년에는 메틸 알코올이 들어있는 가짜 보드카에 중독되어 60명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실제 과거 러시아에서는 소련이 붕괴하고 경제난으로 인해 러시아 가짜술 또는 공업용 알코올을 마시고 사망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많이 줄었는데,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다시 경제가 어려워지자 러시아 가짜술로 인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주변에서 해외여행지로 러시아를 많이 소개받을 만큼 여행하고 싶은 나라인데, 이런 뉴스를 보니 마음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술의 가격마저 부담스러울 만큼 어려워진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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