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밥값 지원법, 부담 줄어드나?

직장인 밥값 지원금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밥 한 끼 먹는 것도 부담스러워지는 이때, 국회에서 직장인의 식대에 대한 세금 부담을 낮추는 일명 직장인 밥값 지원법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법, 부담 줄어드나?

 

요즘 마트에 가면 거의 모든 제품에서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주유할 때 유종을 가리지 않고 너무 많이 오른 기름값인데, 그래서 유류세 인하 얘기가 뉴스에서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금

 

최근에는 직장인 밥값 지원법이라고 불리며 직장인 식대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여준다는 이야기가 국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 밥값을 직접 주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원금처럼 직접 현금을 지급해주거나 카드값으로 지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법을 발의한 국민의 힘 송언석 의원은 직장인들의 월급에 포함되어 있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20만 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표한 것입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금

 

따라서 직접적인 현금이나 카드값으로 지원한다기보다 세금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현재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는 10만 원이지만 법이 시행이 되면 20만 원으로 한도가 올라가서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법은 바로 시행되는 것인가?

이 법을 국민의 힘에서 발의를 했는데 다행히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빠르게 시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7월 임시국회 열리게 되면 빠르게 처리되어 곧 시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직장인 밥값 지원금

 

그럼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 건가?

앞서 얘기했듯이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재 받고 있는 급여에서 식대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이다. 현재 받는 자신의 연봉은 그대로이지만 소득세가 감면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직장인 밥값 지원금

 

연일 지속되는 물가의 상승으로 힘든 요즘 직장인 밥값 지원금처럼 조금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