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부터 휘발유, 경유, LPG의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류세 인하는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운전자들의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데, 12일 부터 시작된 유류세 인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류세 인하 현재 상황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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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12일부터 자동차의 연료로 쓰이는 휘발유, 경유, LPG에 대한 유류세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을 빼앗기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최근 요소수 대란까지 터지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와중에 유류세 인하는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 요소수 대란, 높은 주유비 운전자 부담

 

유류세 인하 기간

11월 12일부터 시작한 유류세 인하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유류세 인하가 적용된 만큼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할때 평소보다 너무 많은 금액이 필요해서 너무 많이 오른 기름값을 실감했습니다.

  •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적용

이번 유류세 인하가 전국 모든 주유소에 적용되기 위해선 1주에서 2주가량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유류세가 적용된 기름 재고들을 모두 소진 후에 유류세 인하가 적용된 기름을 주유받을 수 있습니다. 

  • 약 2주정도 후 유류세 인하 적용된 기름값 적용

인하된 유류세는 휘발유가 820원에서 656원으로 이하되었고, 경유는 582원에서 466원으로 인하됬고, LPG는 204원에서 164원으로 인하됐습니다. 유류세가 20% 인하되었고 이런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면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기름들의 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최대 164원, 경유가 116원, LPG가 40원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습니다.

  • 휘발유 820원 -> 656원
  • 경유 582원->466원
  • LPG 204원->164원

12일부터 시작되는 유류세 인하가 바로 적용되는 주유소는 정유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입니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운전자들이 자주 주유하는 정유사의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에는 12일부터 주유하기 위한 차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차량이 동시에 주유하기 위해 모였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주유소 정보와 주변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알 수 있는 오피넷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 주유하려는 차량에 교통체증 발생
  • 오피넷 홈페이지 접속 불안 발생

국제 유가 전망은?

하지만 이런 유류세 인하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이기도 하고 주유소 기름값을 좌우하는 국제유가가 떨어질 생각하지 않고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가 지난주보다 0.8달러가 올랐고 배럴당 82.5달러로 기록돼었다고 합니다.

  • 국제 유가가 계속 상승 중으로 기름값 안정세는 아직

지금까지 주유소의 기름값이 비싸서 주유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는 4개월간 충분히 주유하면 유류세 인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4개월간 유류세 인하 적용

유류세 인하가 시작되는 전날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67.8원으로 집계되었고 이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예정입니다. 경유도 리터당 1,602.6원에서 마찬가지로 다음주부터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 다음주부터 주유비 크게 떨어질 전망

이전의 휘발유 가격을 보면 8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45.2원, 30.3원, 25.2원, 17.4원 으로 점차 상승 폭은 좁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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